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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일본여행]가라토 시장에서 초후 저택, 모지코까지 이 패스권으로 해결

by MaDrit 2025.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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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지인 시모노세키에서 머무는 것이 아니라서 카라토 시장에 가기 전 캐리어를 해결해야 했다.

시모노세키 항에서 나와 연결된 다리를 통해 시모노세키 역으로 향했다.
걸어서 10분 정도 걸린다.


코인로커는 소, 중, 대가 있는데
중이 20인치 캐리어 하나 들어간다 그랬다.
소는 400엔이었나? 관심이 없어서 잘 기억이 안 난다.
중은 500엔, 대는 700엔.

친구와 나는 각자 20인치 캐리어를 소지하고 있었는데 대형에 두 개가 딱 들어갔다.
각자 500엔 내는 것보다 350엔씩 내는 게 더 저렴하니 현명한 소비를 했다. 🤣

코인 로커 기계 한글로 다 변환된다.
어려운 거 하나 없다.

단, 키 넘버 나오는 종이는 꼭 필요하니 미리 사진 찍어둬야 추후에 종이 잃어버려도 가방을 찾을 수 있다.

가벼워진 손을 들고 친구와 난 역 내에 있는 유메마트를 들렸다.
가라토 시장에서 초밥과 함께 마실 음료를 샀다.
시장에도 음료를 팔지만 마트가 더 저렴하고 마트 구경 겸 잠시 들렸다.

계산은 직원에게 주면 직원이 바코드를 찍고 옆의 키오스크 같은 계산대로 넘겨준다.
그럼 거기서 계산을 직접 알아서 하면 된다.
..뭔가 이상한 시스템...

직원이 있는데 굳이 계산을 직접 다른 기계로 해야 한다는 게 참 비효율적이다.
아마 대면하는 걸 좋아하지 않는 일본인들의 특성 탓인 듯하다.

마트를 나와 우린 시모노세키 역 관광 안내소로 향했다.
패스권을 사기 위함이었다.

마트에서 가까웠던 것 같다.
9시부터 문을 연다.
우리가 구매한 패스권은 간몬주유여권이다.

이 패스권은 산덴 교통에서 운행하는 버스를 하루 무제한 탈 수 있고, 간몬연락선 (카라토 항 - 모지 항)을 2번 탈 수 있다. 니시테츠의 버스 일부 노선도 탈 수 있다. (칸몬교부터 모지 인근까지 노선)


이 패스권은 초후 정원이나 초후 저택을 갈 예정이라면 추천한다.

내가 여행 계획을 세울 때 버스 탑승 횟수와 금액을 따져보니 이게 몇 백 엔이라도 더 저렴했다.
시모노세키 역에서 카라토까지 버스로 260엔,
카라토에서 초후 저택까지 400엔, 초후 저택에서 칸몬교까지 390엔, 모지 항에서 카라토 항까지 400엔, 카라토에서 시모노세키까지 260엔으로 총 1,710엔이었는데 이 패스는 1,440엔이니 270엔 저렴했다.

아쉬운 점은 이 패스권은 올해로 끝이라고 한다.
하반기 들어서부터 자꾸 오르던 버스 요금과 일일패스권도 알아보는 며칠 사이에 가격이 올랐다. 불안 불안하더니 여행 직전에 혹시나 하고 다시 알아보니 패스권 운영 종료 소식.

올해 초에 다녀온 스페인 여행을 준비하면서 느낀 거지만 뭐든 지금이 가장 저렴하다!! 는 것을 다시 또 느꼈다. 미루면 미룰수록 비싸진다.

이 패스권은 아무리 블로그 검색해 봐도 잘 나오질 않았다.
아마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듯했다.

관광안내소에 가서 이 패스권 달라했더니 일일버스권이 아닌 이것을?이라고 하시더라.
안내소 직원도 오랜만에 꺼내는 듯한 느낌이었다. 😂

사실 내가 서칭 할 때도 일본인조차도 잘 모르는 듯한, 리뷰가 거의 없는 패스권이긴 했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버스 뒷문으로 타서 티켓 같이 생긴 것 뽑고 내릴 때 숫자 적힌 티켓 넣고 이 패스권을 기사에게 보여주면 끝이다. 뭘 찍고 할 필요 없이 보여주기만 하면 끝이니 편하다.

혹시 올해 안에 시모노세키에 가고, 초후저택까지 볼 계획이 있다면 이 패스권을 사길 추천한다.

만약 다음 해에 간다면 산덴 교통 홈페이지를 확인해 보시길.
그땐 또 다른 패스권이 있을 지도.

산덴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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