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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일본여행/후쿠오카]후쿠오카 하카타 역 인근 신축 아파트 에어비앤비 추천

by MaDrit 2025.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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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는 이번이 두 번째지만 예전엔 호텔이 그렇게 안 비쌌던 것 같은데 이번 여행을 앞두고 호텔 숙박비를 알아보니 너무 비쌌다.

좁은 데 비싸기까지 하니 심기가 불편해져서😅 에어비앤비를 찾아봤다.
그러다 발견한 곳.

Liveil Hakata Ekimae.

에어비앤비에 올라온 사진이랑 내가 찍은 사진이랑 큰 차이 없는 것 같다.
신축이라 엄청 깔끔하다.

전자레인지, 냉장, 냉동고도 있다.
요즘 일본에서 아이스크림 많이들 사 오던데
냉동고 있는 숙소면 편하긴 할 듯하다.
로피아에서 미리 사뒀다가 출국 날 아이스박스에 드라이아이스와 함께 바로 포장하면 녹을 걱정도 덜지 않을까 싶다.

서랍 안에는 냄비, 프라이팬, 접시, 수저 등 다 준비되어 있다.
여기저기 가보고 싶은 식당이 많아 끼니마다 가기도 바쁘긴 하겠지만 한 끼쯤은 일본 마트에서 산 식재료로 음식 해 먹는 것도 나쁘진 않다.

넷플릭스까지 볼 수 있는 스마트 TV.
숙소에 붙어있는 시간이 길지 않아서 보진 못 했다.

총 4인이 투숙할 수 있는 곳인데 우린 둘 뿐이라 각자 침대 하나씩 차지했다.
다른 룸은 침대 사이로 가벽 같은 게 있어 룸으로 분리되어 있는 곳도 있긴 했다.

커튼 뒤로는 발코니가 있는데 의자 2개와 탁자가 있다.
밤에 거기 앉아 맥주 한 잔 해도 좋을 것 같은데 너무 지쳐서 체크인 한 날 그냥 한 번 앉아보기만 했다. 😂

들어오는 입구 기준으로 우측은 화장실이고, 좌측은 욕실이다.
욕조까지 있었지만...샤워만 했다.

세탁기도 있어서 좋았다.
쓰는 방법은 안 나와 있어서 한참을 헤맸는데 入 들 입 라고 적힌 한자 버튼을 눌러야 했다.
나머지는 폰으로 번역기 돌려서 확인했다.


수건은 세탁기 위에 놓인 게 다다.
인당 배스, 페이스 타월 1장씩.
세탁기가 있기 때문에 세탁해서 쓰면 된다.

안쪽 침대 맞은편은 이렇게 옷장이 있다.
넓은 데다가 옷걸이도 많고, 캐리어 랙도 있어서 짐 보관하기에 좋다.


일본 숙소는 대부분 좁은 곳이 많은데 여긴 캐리어 2개를 펼쳐놓고 있어도 불편하지 않을 정도로 넓어서 좋았다.

숙소 인근에 소방서가 있어 사이렌 소리가 간혹 들리긴 했지만 거슬릴 정도는 아니었다.
전철 소리가 좀 더 크게 들리긴 했지만 이 역시도 크게 거슬리진 않았다.




장점


1. 신축이라 깨끗하고 깔끔하다.
2. 호텔보다 넓은데 가격면에서 더 저렴했다.
3. 여행에 유용한 것들이 있다.(조리시설, 세탁기 등)
4. 호스트와 연락이 잘 된다. 친절하고.

단점


1. 소음이 약간 있다. (인근 소방서, 전철 위치); 중문을 닫으면 크게 많이 시끄럽진 않다.
2. 체크인 시간이 오후 4시에 체크 아웃은 오전 10시다.
3. 역에서 약 10분 거리(처음 찾아갈 땐 멀게 느껴지는데 익숙해지니 그리 멀게 느껴지진 않았다.)


숙소 체크인 방법은 체크인 전날 호스트가 체크인 방법 알려준다.
호스트가 자세히 알려주지 않는 걸 좀 더 친절히 알려주자면,

건물 입구를 바라보는 기준으로 왼쪽으로 가면  코인 주차장? 같은 게 있는데 거길 지나면 호스트가 알려준 창고 같은 게 보인다. 그쪽으로 가면 키를 수령할 수 있다.

그리고 키 자체가 스마트 키라고 해야 하나?
아무튼 출입문 열 땐 키를 가져다 대면 문이 열린다.
또, 엘리베이터를 타기 전에 키를 가져다 대면 자동으로 층수가 눌러진다.
다른 사람이 먼저 타고 있더라도 키를 가져다대야 내가 내릴 층수가 눌러지니 꼭 태그 하시길 바란다.
마지막으로 현관문...
열쇠를 두 번 꽂아 돌려야 한다.
문 손잡이 위, 아래에 각 하나씩 열쇠 구멍이 있다.
둘 다 열어야 문이 열린다.
문 열고 커버 원 위치 시키고 들어와서 위의 잠금장치만 돌리면 밑의 잠금장치는 자동으로 돌아간다.

한 가지 더 알려주자면 쓰레기는 한 곳에 모아두면 스탭이 치운다고 한다.
쓰레기 분리는 타는 쓰레기와 타지 않는 쓰레기, 분리수거되는 걸로 구분하면 된다는데 국내 기준과 일본 기준은 달라서 헷갈린다.

나는 페트병은 페트병대로, 페트병의 라벨은 제거해서 라벨만 따로 비닐에 담아놨고, 음식물과 일반 쓰레기는 같이 버렸다.
찾아보니 일본은 음식물 수거는 따로 안 한다길래 타는 쓰레기로 같이 버렸다.

어차피 청소 스탭이 있기 때문에 쓰레기를 세세히, 정확하게 구분할 필요는 없지만 남의 공간을 빌려 쓰면 깔끔하게 쓰고 가는 게 맞지 않나 싶어 최대한 내가 아는 선에서 할 수 있는  만큼은 해야 하지 않나 싶다.

게다가 나라 망신 안 시키려면 현지 규정을 잘 지키는 게 좋다.
내가 나라를 대표하진 않지만 나의 행동 하나가 나라 망신이 될 수 있으니 민폐 끼치는 행동은 하지 않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국내든 국외든, 어딜 가든 내가 머문 자리는 남에게 티가 나지 않도록, 흉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게 좋다고 난 생각한다.
피곤하게 산다 싶긴 하지만 남의 입에 내가 오르내리는 게 더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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